▲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선발투수 유먼이 열흘만에 등판한다. 컨디션 저하로 한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충분히 휴식을 가진 만큼 유먼이 최대한 길게 던저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윤규진이 66개의 공을 던지는 등 권혁, 박정진으로 이어지는 필승 불펜진에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박정진은 7월에만 6경기에 나와 7.1이닝 140구를 소화했다. 윤규진은 5경기에 나와 7이닝 119구, 권혁은 4경기에서 5.2이닝 104구를 던졌다.
유먼은 올시즌 LG와 두경기를 가져 1패 방어율 3.55를 기록했다.
한화 타선은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앞선 3경기에서 4점 이상의 점수를 꾸준히 뽑아주고 있다. 특히 LG와의 최근 3경기에서 각각 8점을 얻어냈다.
이적생 이종환과 이성열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하위타선에 배치된 권용관도 10일 솔로홈런, 11일 2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종환은 최근 10경기 34타수 13안타 3할8푼2리로 맹타를 선보이고 있다.
LG 선발 장진용은 올시즌 한화와 3번 맞붙어 방어율 4.32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12일 등판해 2.1이닝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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