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
한화는 9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송은범과 신성현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송은범은 지난달 7일 1군에서 제외된지 32일 만에 복귀했다.
송은범은 올해 14경기 1승5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 중이다.
기대보다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4월과 6월 2군으로 내려갔었다.
송은범은 지난 4일 SK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군 코치진에서 김성근 감독에게 괜찮다고 보고했고 결국 1군에 올랐다.
우천 연기 등으로 선발보다는 중간에 투입되기도 한다.
신성현은 6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만루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신성현은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나서 타율 4할6푼2리 24안타(5홈런) 19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화는 송은범 대신 좌완 투수 문재현을, 신성현 대신 임익준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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