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 [연합뉴스 DB] |
올 시즌 한화는 앞서 '베스트 12'에 뽑힌 4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5명이 올스타전에 초대받았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베스트 12와 함께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감독추천선수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각 12명씩 총 24명이 선정됐는데 염겸엽 감독의 나눔 올스타 추천선수 명단에 김태균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2003년 감독 추천으로 처음 올스타전을 출전해 이번이 8번째 출전이다.
김태균은 2006년, 2007년, 2008년, 2012년 팬 투표로 총 4번 선정됐으며, 감독추천은 2003년, 2005년, 2014년, 2015년 총 4번이다.
특히 김태균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해 2005년, 2007년, 2012년 통산 3번 우승했다.
김태균은 일본 진출 첫해인 2010년에는 일본 퍼시픽리그에서 최다득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했으며, 일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화는 김태균을 포함해 팬 투표로 선정된 박정진(중간투수), 권혁(마무리투수), 정근우(2루수), 이용규(외야수) 등 총 5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해 한화는 팬 투표로 선정된 외국인 타자 피에를 비롯해 김태균, 이태양이 감독추천을 받으며 총 3명이 출전했다. 2013년에는 김혁민과 송창식이 감독추천으로 출전했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