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구에 따르면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부터 용운동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추진해 오던 '용운동 대학로 공연'을 개선·보완한 페스티벌로, 자양동 '우송대 대학로'와 가양동 보건대 대학로 일원으로 확대 개최한다.
이번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자양동 대학로 일원에서 '복고 패션쇼'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대학로 물총싸움'이 진행된다. 9월 9일과 10일에는 대전대학교 정문과 우송예술회관 주변, 대전보건대학교 대학로 거리에서 게릴라 공연 '버스킹 데이'가 진행된다. 또 9월 18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운동 야외공연장에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며, 마지막날인 10월 9일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로 연합축제'가 용운동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