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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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청신호'

市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서 국방부 장관 감사패 '영예'

  • 승인 2015-07-08 18:17
  • 신문게재 2015-07-09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8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무기체계 시험 평가세미나에서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고 있다.
<br />대전시 제공
▲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8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무기체계 시험 평가세미나에서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국방신뢰성 부문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하면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시는 8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에서 합동참모본부와 민·군 협력을 통한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발전방안과 군사장비 제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활발한 정보교류 등 국방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백춘희 시 정무부시장과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 김용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최병오 한국기계연구원 신뢰성센터장 등 신뢰성의 이해와 평가사례, 시험평가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시험평가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신뢰성을 기초로 한 시험평가 기술과 기법, 사례 등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은 민간 신뢰성 인증기관이 포진해 있어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협업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군 제품의 성능향상과 무기체계 시험평가 발전을 위해 대전이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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