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황인범, 위클리 베스트

20라운드 전북전 1골1도움

대전 미드필더 황인범<사진>이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라운드 최강 전북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펼친 대전의 중심에 황인범이 있었다.

황인범 선수는 전북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전방에서 꾸준한 압박과 정교한 패스로 돋보였고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미드필더 부분 베스트11에 뽑혔다.특히 전반 27분에 골대와 3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아웃사이트 슈팅을 때려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들어간 슈팅은 전 관중을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로축구연맹은 “황인범은 돋보이는 공격력을 선보여 전북을 끝까지 괴롭힌 기대주”라고 말했다.

구창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