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하나인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 (단장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장용근·이하 연구단)이 '에너지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선 고성능 미세조류 바이오매스, 바이오매스 친환경 고속배양 및 수확기술, 바이오매스 전환기술 개발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한 연구진들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 및 연구자들과 기술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연구 성과에 대한 성과물도 전시해 수요기업 및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 바이오매스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 새로운 제품화 아이디어 창출 및 기술이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연구단 연구진(부산대학교 박성훈 교수)은 수요기업인 (주)노루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도 체결한다.
바이오에너지 산업 현안 협의를 위해 바이오에너지 분야 수요기업(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GS칼텍스 등) 과의 기술 간담회도 진행된다.
장용근 연구단장은 “핵심 기초기술은 물론 실용화와 직결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수요기업들에게 이전함으로써 한국이 바이오에너지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라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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