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주년을 맞아 본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
-민선 6기 1년 동안 거둔 성과는 무엇인가.
▲5대 구정 목표인 소통 제1의 도시, 풍요로운 지역경제, 안전하고 균형있는 지역개발, 격조있는 문화도시 구현, 희망나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정을 펼쳤다.
먼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소통밴드, SNS서포터즈 등 소통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주민 중심 행정을 위해 기존 팀제에서 국·과제로 조직을 정비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4500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대비 118%를 달성했으며, 대표 관광시장 육성과 중리행복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서민경제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역개발 분야는 옛 남한제지·쌍용양회 부지 도시개발사업, 효자지구·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신탄진·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사업, 행정타운내 청사건립기금 조성(8억원 확보) 등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문화도시 구현은 금강로하스축제 등 참여형 문화행사, 로하스타워, 오토캠핑장 등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문화로 행복하고 체육으로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고 있다.
복지분야 또한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위기가정 맞춤형 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행복한 나눔의 복지대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7대 미래비전 정책을 발표했다. 어떤 정책이 담겨 있나.
▲5대 구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20개의 핵심과제와 77개의 세부실천계획 등 7대 미래비전 정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7대 미래비전 정책은 △연축지구(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장동지역 스포츠타운 조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관리지원 △맘껏 '보고·배우고·즐기는' 대덕축체 특화육성 △새롭게 상생(K-water, KT&G) 발전하는 혁신도시 △충·효·예 전통 회덕현을 통한 도시재생 △금강 새여울 철새 서식지 조성 등이다.
민선 6기 1년은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구정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준비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섬김의 정신으로 소통 제1의 도시 대덕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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