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찬홈'의 이동경로가 제10호 태풍 '린파'와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아 유동적이지만 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각 실·과 및 시·군 등과 함께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및 비상연락체계 점검(155곳)과 저지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및 지하시설 우수유입방지시설 작동·운영 실태(18곳)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야영장 등의 복수관리자 지정 여부 및 소방관서와 핫라인 체계 구축 실태, 침수우려 취약도로·하상주차장(15곳) 및 공사 중 사업장 수방자재·장비 확보 실태도 이번에 확인키로 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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