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심리상담사 위촉

유소년팀 상담·심리기술훈련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단이 유소년팀 멘탈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대전 시티즌은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 구단 사무실에서 전득배 대표이사와 연령별 유소년팀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스포츠학과 윤대현 교수를 심리상담사로 위촉했다.<사진>

위촉된 윤대현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을 지도하고 있다.

차후 대전 시티즌 유소년 선수들은 앞으로 윤대현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심리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을 진행해 강한 멘탈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 교수는 “스포츠 분야에서 피지컬 트레이닝은 물론 멘탈 트레이닝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특히 유소년선수들은 성장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득배 대표이사는 “구단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윤 교수께 감사하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유소년팀이 효과를 얻어 프로팀까지 적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