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의원(천안6)은 원내 총무로, 대변인에는 윤지상 의원(아산4)이 선임됐다.
충남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유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기까지에는 여야, 집행부 간 소통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유 의원은 향후 1년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로서 집행부 견제와 의원 간 가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산적한 현안 해결 및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유 의원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도민을 위한 도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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