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미국 뉴저지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5 포뮬러 드리프트' 4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프레드릭 아스보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날 로키산맥에서 열린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리스 밀란(Rhys Millen) 선수가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한 것. 특히 두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 과 레이싱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한 '벤투스 R-S3'를 장착해 월등한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에서는 벤투스 R-S3를 장착하고 종합 1, 2위를 석권했으며, 2013년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탁월한 타이어 성능을 각인시킨 바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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