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는 이틀간 도청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한다. 또 2015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부족 예산을 충족하기 위해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2361억 원에 대한 추경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위는 이 예산에 대해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등 23억여 원을 삭감해 예결위로 올린 상태다. 예결위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급하지 않거나 낭비성 예산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승 예결특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혈세가 누수 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