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골키퍼가 퇴장당한 콜롬비아를 2-0으로 눌렀다.
미국은 후반 2분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공격수 모건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콜롬비아 골키퍼에 걸려 넘어진 것. 미국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골키퍼의 퇴장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미국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8분 모건의 선제골로 길었던 0의 균형을 깼다. 미국은 후반 21분 칼리 로이드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8강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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