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가수원주민센터를 방문한 시간대에 CCTV를 확인해 민원인과 동행인 등 접촉자 전수를 파악했으며, 당시 확진자는 메르스 증상이 없었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전수 파악 결과, 접촉자들은 가수원주민센터 직원 2명, 근접 민원인 8명, 민원인과 동행인 등 2명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됐으며, 주민센터 직원과 일반 민원인 28명은 능동 관리자로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접촉자 중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으며, 이들에 대한 1대 1 전담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주민센터에 대해 업무시간 종료 후 전체 특별방역을 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