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현재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능동감시자 포함)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사전 조사에서 능동감시자 2명을 찾아내 모두 23일 이전 격리해제자로 판명하는 등 만일에 있을 자택 방문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시는 격리자 등은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없기 때문에 감독관과 간호사, 경찰 등 5개조(20명) 시험 집행반을 편성해 수험생 자택을 방문해 시험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개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동선을 고려해 마스크 지급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하고 메르스 의심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진을 거쳐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서구 둔원중학교 등 11개교 281개 시험장에 대해선 시험 전일과 당일 방역 소독을 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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