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아직 생소하겠지만 필리핀에서는 암빨라야라고 부르며 자주 해 먹는 요리이고 여주가 당뇨병에도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맛이 쓴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먹을때는 맛이 쓰기 때문에 잘 먹지 못할수도 있을 것 같아 필리핀식 여주볶음 만들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필리핀식 여주볶음 방법대로 하면 쓴맛이 많이 사라져 먹기 편하게 될 거예요.
*재료:여주, 토마토, 계란, 양파, 다진마늘, 소금
여주를 반을 가르고 속의 씨를 제거한뒤 얇게 썰어 소금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토마토와 양파는 채 썰고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소금물에 담갔던 여주를 건져 씻어 낸다. 다진 마늘을 볶은 후에 토마토와 양파, 여주 순으로 볶아 주며 소금 간을 약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잘 풀어 볶은 채소위에 얹어 잘 썩어 볶아주면 맛있는 여주 계란 볶음이 완성. 건강에 좋지만 맛이 써 쉽게 먹기 힘든 여주. 필리핀식 여주볶음으로 맛도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당진=체리린라보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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