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앞)과 강유미 등 선수들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프랑스와 2015 캐나다 여자 축구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연합뉴스 제공]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페이스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지(www.facebook.com/kfa)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kfa), 네이버 폴라(@thekfa) 등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한 프랑스전 응원구호 이벤트에서 페이스북 아이디 'Dasol Lee'를 사용하는 축구팬이 제안한 '닭치고 8강!'을 1200여 개의 응모작 중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응원구호는 프랑스 대표팀의 대표 상징이 닭이라는 것에 착안, '닥치고 공격'과 개그콘서트의 코너 제목 '닭치고' 등 많은 팬에게 친숙한 표현인 '닭(닥)치고'를 활용했다.
16강전에서 한국이 닭으로 상징되는 프랑스를 치(이기)고 8강에 올라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된 응원구호는 경기당일 경기장 라커룸 등에 부착돼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월드컵 대표팀의 16강 프랑스전은 2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