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 구 소상공인진흥원에 대한 지난 2013년도 경영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E)'판정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양호(B)를 받게 돼 무려 3계단 상승하게 된 것이다. 경영평가 대상 55개 강소형 기관 중 전년도 대비 경영평가 등급 상승 1위(최상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경영관리 및 주요 사업분야에 대한 계량실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45점 만점 중 41.7점)를 획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 및 조직·인력 재설계, 환경변화 대응체계 구축, 중점 현안사항의 개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의 미래 대비 혁신노력 강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의 통합으로 신규 출범(2014년 1월)했음에도, 이일규 이사장의 취임 이후 경영전략과 목표를 새롭게 구축하고 융합·혁신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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