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시행하다가 올 들어서는 오디오를 비롯해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 중형 폐가전제품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통해 이 기간동안 대형 폐가전제품 1634점을 수거해 시민들이 부담해야 할 배출수수료 약 1,140만원을 절감케 했다.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정경용 시설사업소 도시청결과장은 “무상수거서비스 실시로 인해 폐가전제품 무단 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을뿐아니라 시민들의 가계 지출 절약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기자 k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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