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보건 당국으로부터 메르스 환자 접촉자로서 연락되지 않는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의뢰받아, 전원 소재를 확인해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
충남경찰은 또 지난 9일에도 도내 자택 격리자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 모두 소재를 확인해 보건 당국에 통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충남경찰에 접수된 메르스 관련 112신고는 모두 4건. 경찰은 이 가운데 격리 대상자 소재 확인 신고 36건은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확인,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
또 메르스 의심 증상 신고 5건과 관련 상담 7건도 신고자 불편 없이 처리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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