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부서별ㆍ개인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개인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평가해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마일리지 평가 항목은 총 10개다.
개인별 마일리지는 ▲청렴교육 이수 ▲출장식비 본인부담제 ▲행동강령 준수 등 6개 항목, 부서별 마일리지는 ▲업무추진비 공개 ▲반부패 협력사업 추진 ▲청렴결의대회 등 4개 항목이다.
도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활동 실적을 관리하고 부서장 책임 하에 승인하도록 하며 이를 다음해 1월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가 결과 상위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운영성과를 토대로 우수자에 대한 인사가점 및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렴도는 조직 및 직원 전체가 참여해야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청렴마일리지 제도 시행으로 청렴의식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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