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이날 메르스 사태를 맞아 맞벌이 부부의 영유아 돌봄 대책을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게 건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메르스 여파로 인해 휴교·휴업령 등이 내려짐에 따라 특히, 영유아를 둔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메르스 감염 차단도 차단이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며 “유급휴가를 원하는 부부 중 한명에게는 휴가를 주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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