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1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총괄과, 여성가족과 등 2개반 8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와 취약계층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더위 쉼터 위치 및 이용안내 홍보 실태 ▲쉼터 냉방기(에어컨) 작동 상태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물 비치 여부 ▲취약계층 파악 및 재난도우미 확보·관리 실태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 구축 및 폭염특보 전파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엘리뇨 현상 등으로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노약자와 저소득 계층의 고충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으로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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