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노사민정 “일자리창출 공동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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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노사민정 “일자리창출 공동노력”

임금체계 합리화 등 선언- 협력·상생 관계구축 합의

  • 승인 2015-06-02 15:18
  • 신문게재 2015-06-03 14면
  • 세종시=김공배 기자세종시=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일 시청에서 한국노총세종지역본부 의장, 기업체 대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민선2기 일자리창출 계획 추진경과 보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민간기업 유치방안, 구직자 지원방안, 일자리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사민정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임금체계 합리화, 장시간 근로개선과 비정규직 고용개선 등 합리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힘쓰고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2기 일자리창출 계획' 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정부, 민간 등 경제주체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춘희 시장은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 방안 등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며, 지난 2013년 발족됐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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