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섭 산림청장이 28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2012년에 도입된 제도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관을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것이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일반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기업홍보, 공동브랜드개발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정공모는 올해 3월 5일부터 시작했으며, 지정요건(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 지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은 일자리제공형으로 (주)임업기술한마당, (주)헤니, (영농)지랜드, (주)수림, (유)유기지기, (주)소백산자락길 등이다.
임업기술한마당은 임업인, 귀농귀촌인 및 산촌 지역주민들에 임업기술 보급 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또 영농조합법인 지랜드는 야생화 생산 판매, 산나물 생산 판매, 산나물 체험 관광농원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인정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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