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회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약 두달간의 일정으로 전국 15개 지역신협을 방문하고 있다<사진>. 이번 탐방대상은 지난달 말 현재 전국 920개 신협 중 자산규모가 작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을 비롯해 연체율, 순자본비율 등 재무지표들이 우수한 조합이다. 앞서 문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간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춘 12개 우량조합을 선정해 탐방을 마쳤다.
문 회장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비슷한 자산 규모의 다른 소형조합들에 전파할 획기적인 경영노하우 등을 발굴해 조합 경영 지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부신협은 순자본비율 4.5%의 우량금융기관으로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25개 마을 노인정을 방문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에 직원 전체가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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