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은 지난 2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구원 등판해 프로통산 30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박정진은 데뷔 이후 한화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로, 투수 부문에 있어 한화이글스 소속으로만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 구대성에 이어 3번째다.
김경언은 지난 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프로 통산 116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정규 단장이 박정진과 김경언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각각 전달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서정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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