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세는 모두 11건의 사업에 쓸 예정이다.
우선 시 본청이 신탄진선(읍내 3가~와동육교) 도로 확장(10억원), 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 확장(10억원) 등의 사업에 투입한다.
또 동구 구성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5억원), 중구 보문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3억원), 유성구 수통골 인도 개설(4억원)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3억원), 대덕구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3억원)과 오정동 219-11번지선 도로 개설(3억원) 등에도 쓴다.
특히, 신탄진선 도로확장 사업은 대전의 남북 축을 잇는 주요간선도로로, 총 490억원을 투입해 읍내 3가에서 와동육교까지 2016년 완공의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 사업은 중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행자부 지방세제실장이 지난 3월 대전을 방문했을 때 권선택 시장이 건의해 반영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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