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OLF 꿈나무, 골프존서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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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OLF 꿈나무, 골프존서 큰다

골프존카운티-엘리트아카데미 업무협약 소속선수 훈련장 지원 등 글로벌 골퍼 양성

  • 승인 2015-05-14 18:08
  • 신문게재 2015-05-15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골프존그룹(회장 김영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골프스타의 탄생을 지원하기 위한'K-GOLF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골프존유원홀딩스의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와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골프꿈나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미래의 골프 한류를 이끌 주니어 골퍼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카운티는 국내외 골프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는데 동참하게 됐으며,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은 다양한 환경의 필드에서 훈련하며 글로벌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출범했다. '세상에 없던' 시설과 지원하에 현재 18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글로벌 골프스타의 꿈을 안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현재 5명의 국가대표가 속해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전 국가대표 코치인 성시우 프로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전문적인 운영단과 자문단이 선수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의 송지헌 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는 골프한류프로젝트인 K-GOLF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엘리트아카데미 선수들이 쾌적한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성시우 감독은 “본격적인 대회 참가를 앞두고 아카데미 선수들이 필드에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이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선수 배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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