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드립니다”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JP화보집(운정 김종필) 출판 기념회'에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일대기를 그린 화보집 '운정 김종필-한국 현대사의 증인 JP 화보집' 출판 기념회가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운정기념사업회(가칭)는 이날 오후 이한동 전 국무총리, 김수한 전 국회의장, 신경식 헌정회장, 심대평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새누리당 이인제, 정우택 의원, 한광옥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청와대 조윤선 정무수석,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오장섭 충청향우회 총재, 백소회 임덕규 총무, 이용우 부여군수, 김무환 전 부여군수, 운정회 회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670여장의 사진이 들어간 화보집에는 다섯 살 배기 시절의 '어린 JP'에서 9선 의원, 두 번의 총리 역임, 자민련 창당 등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획을 그어온 정치 행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김 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허업이라는 말을 다시 강조한 뒤 인생은 '사무사(思無邪)'는 말로 정직하게 사는데 중요했다고 인생을 회고했다.
JP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 '불꽃'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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