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청약 서비스는 보험설계사(FC)가 태블릿 PC로 보험청약서 등 서류 작성, 제1회 보험료 납입, 계약 체결 즉시 보험 청약서류·약관 이메일 발송 등 보험 가입설계에서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스마트청약 시스템을 구축해 올 3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청약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과 보험설계사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PC를 통해 보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절약 및 제반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은 태블릿PC 화면을 보고 바로바로 서명을 하며 청약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승재 충청우정청장은 “스마트청약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청약서류 보관에 따른 비용도 감소해 연간 약 3억원을 절감하는 녹색금융 실천과 심사기일 단축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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