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역의 추억마을 축제장으로 떠나는 이번 기차여행은 지난 1970년대 추억의 옛 향수와 복고 정취가 돋보이는 콘텐츠들이 돋보인다.
주요 일정은 서대전역을 오전 9시 출발해 득량역에 도착해 '7080 추억의 거리' 체험과 보성 녹차밭을 관람한 후 국토교통부 선정 전국 3대 우수 해변인 율포 솔밭해변을 돌아본다.
또 열차 안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 시간을 갖는 등 풍성한 여행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서대전역 출발 일반 기준 7만8000원(학생 7만6000원, 어린이 7만4000원)으로 왕복 열차비·연계 버스비·입장료가 포함돼 있으며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열차상품 예약 관련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역여행센터(042-253-79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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