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가운데에서 싱크홀이 발견되자 서구청은 함몰된 도로 주변을 통제하고 되메우기 작업을 벌였으며, 지하 전선이 지나는 관이 깨지면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도로 싱크홀에 따른 2차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지난달 30일에도 서구 또다른 주택가 골목에서 가로 40㎝, 세로 1m, 깊이 60㎝ 규모의 싱크홀이 발견되기도 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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