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행정혁신 기획단 특별위 출범

충남도가 민선 5기부터 추진해온 행정혁신과 관련 민선 6기에서도 새 과제 발굴에 본격 나선다.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3기 행정혁신 기획단 특별위원회(이하 기획단)'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기획단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권선필 목원대 교수, 부단장은 박종관 백석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이들은 인사와 조직문화, 협업, 공공기관, 정보공개, 재정혁신 등 6개 분과로 나눠 충남형 행정혁신 관련 자문 및 제언,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획단은 또 전체 위원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열어 도의 행정혁신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분과별로 안건을 제출해 토론도 진행한다.

이날 출범회의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행정혁신 기획단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민선6기 행정혁신 추진계획 및 행정혁신 기획단 운영 방향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