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매 경기 '한국시리즈'를 방불케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치며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팬들의 얼굴에 기쁜 표정이 역력.
한화이글스 한 팬은 “지금처럼만 했으면 좋겠다”며 “올해 적어도 한화이글스 홈경기는 빠지지 않고 갈 것”이라고 함박웃음.
반면,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은 올 시즌 1승 1무 7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은 수심이 가득찬 표정.
대전시티즌 한 팬은 “1부리그라지만 2부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한 팀이 이렇게 저조할 수 있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구단 차원의 대대적인 쇄신 노력이 간절하다”고 일침.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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