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한 대전예술인총연합회, 대전문화원연합회 등 5개 기관 단체와 대전예총 산하 10개 협회가 4층과 5층에 입주했지만 남녀 화장실이 각각 1개뿐이기 때문.
이마저도 변기가 3개밖에 설치돼 있지 않아 아침이나 점심시간에는 줄지어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 5층은 남녀 화장실이 분리됐지만 4층은 한 곳에 가림막으로만 구분돼 있어 서로 낯을 붉히기도.
한 입주단체 관계자는 “화장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처음이고 기다리거나 아래 층을 이용하는 것도 이젠 귀찮을 정도”라고 불만을 토로.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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