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에 따르면 2015년산 김 생산량이 1128만 속으로 나타났으며, 생산가구당 평균 소득액은 가공 전 단계의 원초를 말하는 물김 위판가격 상승 등의 호조로 1억 1800만 원을 기록했다.
2015년산 김 양식은 당초 주생산지인 지난해 12월 1~2일 강풍으로 40여 가구에서 5000여 책 시설물이 파손돼 생산 차질이 우려됐다.
하지만, 이후 해황 및 작황이 좋아져 지난해보다 149만 속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올해 김 양식은 전남 등 타 지역에서 병해가 발생해 생산량 부족에 물김 위판가격이 상승해 가구당 평균소득이 3년 연속 1억 원을 넘는 기록을 보였다.
올해 충남 지역 김 양식 어가에서 병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수시 현장교육 등을 통한 어장과점, 밀식 단속 ▲어업인 자체 불법시설물 정비 및 적정시설량 준수 ▲정기적인 양식장 수질검사 분석으로 황백화 발생예방 ▲김 엽체 발육상태 관찰 등을 통한 철저한 어장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