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렛 3기 베이스볼클럽 내일 창단

유소년 야구 활성화 등 지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제 3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창단식은 각 팀별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 입장,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본 시구에 앞선 단장 및 단원들의 통합 시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2013년 서산시와 대전시 유성구의 제1기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서산 성연면과 강원 춘천시에 제2기를 추가 창단했으며, 올해는 충북 청주시와 강원 춘천시에 2개팀을 새롭게 창단하는 등 총 6개팀을 운영한다.

한화이글스는 올해도 단원들에게 야구 단원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대전시 유성구, 서산시, 춘천시 및 청주시는 유소년 야구팀의 교통 편의 시설 등을 지원한다.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