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볍씨를 찬물에 2일 정도 미리 침종한 다음 30도에서 적용약제 추천량을 혼용해 2일(48시간)동안 소독하는 방법으로, 관행방법에 비해 모판상자에서의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50% 이상 향상된다.
볍씨를 미리 찬물에 침종하는 이유는 종자의 배가 더 빨리 발달해 약제침투가 용이하고 배유 깊숙이 종자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종자를 찬물침종 후 종자소독을 하면 그동안 볍씨가 알맞게 발아돼 종자에 묻은 물기를 제거한 후 바로 파종할 수 있어 관행방법에 비해 간편하다.
내포=박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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