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교육감 성향에 따라 세월호 참사 추모도 다르게 진행된다는 지적에 대해 대전시 교육청은 '그러는 언론사는 추모 행사를 갖느냐'며 발끈한데 이어 충분히 추모 행사를 갖는다며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추모 행사내용도 설명 못해.
충남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타 시·도가 안전전담부서를 속속 설치하는 반면 시교육청은 이제서야 부서 신설과 통폐합을 위한 조직 진단에 나서고 있어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학생 안전대책을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지적.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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