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센터에는 캄보디아 출신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면서 부러웠고 이런 모임의 필요성을 느꼈는데 올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캄보디아 자조모임이 생겼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캄보디아 출신 친구들은 뛸 듯이 기뻤고 더 끈끈한 모임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 진 것.
이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 화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씩 캄보디아자조모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이면 캄보디아 전통 춤을 연습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 <사진>
또한 예전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다보니 사이가 더 많이 가까워지고 여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을 통해 걱정거리나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고 서로 들어주고 배려해주면서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한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런 자조모임이 적은 인원에 외로워하는 다른나라 사람들에게도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당진=념속하리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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