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중국 기업인 및 바이어들로부터 270만1000달러(약 29억원) 수출계약, 492건의 상담을 통해 773만달러(약 85억원)의 수출상담 및 1만2000달러 현장판매를 추진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는 ㈜세주엔지니어링은 스웨덴의 자동차용품 제조업체인 'Tyckxpress'와 스마트폰 결합 음주·구취 측정기에 대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 했으며, 고급자동차 판매 대리점 대상 판촉용으로 구입희망을 진행했다.
㈜제니컴은 홍콩의 전자기술(하드·소프트웨어)제조업체인 'ASD'와 동사의 주력품목인 'Digital UV Sensor' 제품에 대해 1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홍콩지역의 독점판매권 부여에 대해 계속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홍콩춘계전자전을 계기로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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