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당 소속이라면 일단 변호했던 그간의 모습과 다르게 되레 유승민 원내대표 등이 이 총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재촉하고 있는 탓.
검찰의 수사가 시작될 경우,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권 정치인들이 대거 수사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관측. 이 때문에 충청권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소환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
일각에서는 대망론이 불거진 충청권에 대한 PK(부산경남)·TK(대구경북) 지역의 견제가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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