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과 관광을 함께…K-water, 무료 연계 투어

K-water(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기간인 12~17일 포럼에 참여하는 외국인과 EXPO 관람객을 대상으로 'Technical & Cultural Tour(테크니컬 & 컬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테크니컬 & 컬쳐 투어'는 무료이며, 전통문화와 멋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멋 코스와 K-water의 선진 물 관리 사업장 견학 코스로 구분해 모두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 투어코스에서 관광객은 안동댐과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월영교, 안동민속박물관, 호반 나들이 길을 둘러볼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에는 안동댐과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 한국의 유교문화를 볼 수 있는 병산서원이 포함돼 있다. 세 번째 코스에서는 안동댐과 안동구시장, 도산서원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코스에서는 고령의 스마트 물 관리 시범단지와 고령 대가야박물관, 디아크를 관람할 수 있다.

무료 투어는 세계 물 포럼 기간 중 대구 EXCO와 경주 HICO의 투어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출발한다. 투어신청은 세계 물 포럼 홈페이지, 또는 대구 EXCO와 경주 HICO 1층 관광안내 데스크에 신청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