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부터 홍성군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체 노선에 편입되는 용지(5096필지, 302만6000㎡)에 대해 협의보상을 착수했으며, 토지 소유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홍성, 평택 및 화성 등 3곳에 보상사무실을 운영한다. 또 지자체, 소유자 대표, 사업시행자(철도공단)가 참여하는 '보상협의회'도 개최해 토지소유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올해 5월 말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협의보상을 시행하고, 보상 진행상황을 감안해 추가협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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