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효과일까’ 한화이글스 보살팬들의 응원열기가 대단하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대전.충남 지역의 야구용품 판매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옥션이 지난달 3일부터 한달간 집계한 판매율을 보면 유니폼, 응원용품 등 야구 관련 상품의 구매지역별 증가율은 대전·충남 지역이 40%로 가장 높았다. 옥션 측은 이번 시즌에 선임한 김성근 감독에 대한 한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야구관련 상품 증가율 2위는 광주·전남(34%)이었으며 경북·대구(15%), 강원(24%), 경남(18%), 서울(17%), 인천(17%), 경기(14%), 부산(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 기간 옥션의 야구용품 전체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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