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지자체가 지원기업을 추천한 후 중앙평가를 통해 선정 지원한다.
우선 지역 유망기업 중 5개사 정도를 선정해 1차년도 컨설팅, 2~3차년도 연구개발과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전 기간(3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해외인증, IP 등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단계별 통합 지원한다.
기업당 최소 1억2000만원에서 최대 6억9000만원까지 지원되며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선정 시 10%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되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에 본사를 두고 2014년 매출액이 100억(소프트웨어 부문은 25억)~1000억원 미만이고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이다.
2014년도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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