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식 의원 |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친환경에너지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태안에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들어서면서 환경공해와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의 보상차원에서 출범한 한국발전교육원이 타 지역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이전하는 이유가 교통사정이 나쁘고 신규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교육환경도 나빠져 이전해야한다는 것은 발전소 인근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화력발전시설과 송전선로에 대한 태안군민의 부정적 정서가 여전한 상황에서 교육원을 이전해서는 안되며, 이전 문제는 반드시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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