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협회(회장 이일행)는 대전시 후원으로 7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관광 관련 학계와 여행·호텔업계, 민간단체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산·학·연 간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대전 도시관광 활성화와 관광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창립대회는 권선택 대전시장의 축사에 이어 대전시 관광정책 설명회가 열렸고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대전 도시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친절과 질서, 청결, 안전 분야에 대한 손님맞이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도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 등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관광 발전에 필요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관광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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